췌장암 7

“내 소변의 색 꼭 살피세요”… 췌장암·신장암의 ‘이 증상’은?

환자 수 많은 국내 10대 암... 췌장암 8872명, 신장암 6883명입력 2024.06.05 13:40김용 기자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복부 주위나 가슴골, 허리 부위의 통증이다. 소화 장애, 체중 감소, 당뇨병 발생이나 증상 악화, 변비, 메스꺼움, 구토, 쇠약감 등도 나타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통증이 금세 나타나면 빨리 병원으로 갈 수 있지만 너무 늦게 몸의 변화가 생긴다. 암의 사망률이 1위인 이유다. 2021년 한 해에만 27만 7523명(국가암등록통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암… 일찍 발견하는 방법은 없을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알아보자. “소변이 진한 갈색”… 뭘 잘못 먹었나?췌장암의 여러 증상 중 황달이 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

조기발견·치료 어려운 췌장암, 분 자 수준 특성 밝혔다

2024.06.03 15:44삼성서울병원게티이미지뱅크 제공국내 연구진이 췌장암의 특성을 분자 단위에서 규명했다. 암의 악성도를 높이는 암세포 유형과 종양 미세환경의 변화를 밝혔다. 새로운 췌장암 치료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종균, 박주경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세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분자암‘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췌장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전이도 빠른데 치료 내성까지 잘 생긴다. 이러한 특성으로 다양한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췌장암이 진화 및 전이하는 방식을 규명하고 면역 억제 미세 환경을 형성하..

59세 안타깝게 떠난 브릿팝 스타…췌장암 신호는?

더 스미스의 베이시스트 앤디 러크…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인기 입력 2023.05.22 16:10 수정 2023.05.22 15:54 2,209 최지혜 기자 영국 밴드 더 스미스의 베이스기타 연주자 앤디 러크(오른쪽)가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사진=조니 마 인스타그램 캡처]80년대 영국 대중음악계를 휩쓸던 유명 밴드 더 스미스(The Smiths)의 베이스 기타 연주자 앤디 러크가 59세 나이로 췌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러크의 밴드 멤버 조니 마는 트위터로 그의 소식을 알리면서 “긴 투병 끝에 그는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엄청난 선물같은 음악가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영화 ‘사랑의 영..

여성의 암 중 눈에 띄는 췌장암 증가.. 이유가?

금연과 함께 간접흡연도 피해야 입력 2023.02.25 12:00 수정 2023.02.25 11:16 3,620 김용 기자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면 췌장암,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불에 탄 고기는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성의 암 가운데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췌장암, 유방암은 증가하는 추세다. 유전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지만 고지방 식사도 관련이 깊다.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면 췌장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 췌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췌장암 증가 추세 vs 위암, 대장암 감소 추세 지난해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3.2%), 담낭(쓸개) 및 담..

발견하는 순간 사형선고? 췌장암 조금이라도 빨리 알수있는 팁

중앙일보 입력 2022.07.09 20:35 업데이트 2022.07.09 22:22 센터 탐방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센터장 강창무·사진 가운데) 의료진들은 주 2회 다학제 진료를 진행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적용해 치료율 향상에 나선다. [사진 연세암병원] 췌장암은 악명 높은 암으로 통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 70.7%에 크게 못 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 췌장암 진단이 곧 사형선고로 비칠 정도다.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데다 수술이 고난도고 회복이 더디며 재발 우려가 큰 탓이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환자 ..

무서운 췌장암의 그늘.. 위험도 ‘최고’인 사람들은?

김용 기자수정 2021년 8월 26일 13:194,91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은 한 해에 8천여 명에 육박하는 신규환자가 발생한다. ‘최악의 암’인 이유는 늦게 발견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2020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국내 10대 암 중의 하나다. 2018년에만 7611명의 환자가 나왔다. 위험도가 매우 높고 환자 수도 많은 암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췌장암 위험이 높을까? ◆ 위의 뒤쪽에 있는 췌장.. 음식 아닌 뜻밖의 위험요인은?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기관이다. 위의 뒤쪽에 위치해 십이지장과 연결된다.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럼에도 췌장암 위험순위 1위는 흡연이다. 췌장암의 3분의 1가량이 흡연 때문에 발생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췌장암 상대 위험도가 ..

췌장암·대장암뿐 아니라… 당뇨 있으면 혈액암도 조심해야

[밀당365]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6.07 09:30 당뇨 환자는 암에도 취약합니다. ‘당뇨와 암’ 하면 췌장암이나 대장암 같은 게 떠오르는데요. 최근엔 혈액암 위험도 높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소개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있으면 혈액암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2. 국가 검진 꼬박꼬박 받고, 혈당 잘 조절하세요. 클립아트코리아 오래 살면서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 많아 당뇨 환자는 암이 잘 생깁니다. 당뇨가 있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게 워낙 알려지고, 치료약도 좋아지면서 이제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점차 줄고 있습니다. 대신 오랫동안 살면서 암이 생겨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대장암, 췌장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