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예방 3

59세 안타깝게 떠난 브릿팝 스타…췌장암 신호는?

더 스미스의 베이시스트 앤디 러크…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인기 입력 2023.05.22 16:10 수정 2023.05.22 15:54 2,209 최지혜 기자 영국 밴드 더 스미스의 베이스기타 연주자 앤디 러크(오른쪽)가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사진=조니 마 인스타그램 캡처]80년대 영국 대중음악계를 휩쓸던 유명 밴드 더 스미스(The Smiths)의 베이스 기타 연주자 앤디 러크가 59세 나이로 췌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러크의 밴드 멤버 조니 마는 트위터로 그의 소식을 알리면서 “긴 투병 끝에 그는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엄청난 선물같은 음악가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영화 ‘사랑의 영..

생존율 최하 췌장암, ‘이것’ 신호 살펴야

정희은 기자 | 입력 2022년 1월 16일 19:03 | 수정 2022년 1월 17일 17:04 | 163k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예방법이 없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생존율도 낮다’ 암의 치명성을 평가할 때 3가지 측면에서 가장 최악의 평가를 받는 암, 바로 췌장암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나타난 가운데, 췌장암은 13.9%로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한국인의 췌장암과 발병 인자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있다. 바로 혈당이다. 특히 공복혈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공복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농..

최악의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김용 기자 수정 2021년 4월 13일 10:04 조회수: 15,5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은 최악의 암, 가장 심한 통증의 암이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가 붙는다. 5년 생존율이 10% 정도에 불과하고 치료 과정에서 엄청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진단 시 80~85%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통증을 조절하는 완화적 치료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췌장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하루라도 일찍 발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의외로 많은 췌장암 환자.. 한 해 신규환자 7611명 췌장암은 어려운 암의 대명사 격이지만 환자 수가 많은 편이다. 2020년 12월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은 남녀를 합쳐서 7611건(2018년) 발생해 전체 암 발생의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