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22.10.24 18:10 업데이트 2022.10.24 18:56 하수영 기자 구독 사진 셔터스톡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 '후각 상실'이 아닌 콧물 또는 재채기가 나타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 일간 더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증상 추적 앱인 조에(ZOE)가 20일자로 공개한 목록에서 최근 몇주간 백신 2차례 접종 확진자를 기준으로 상위 5개 증상은 인후통, 콧물, 코막힘, 지속적인 기침, 두통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까지 주요 증상으로 꼽히던 후각 상실, 고열, 호흡 곤란이 각각 6위, 8위, 29위로 빠진 것이다. 코로나 주요 증상은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다. 백신 1차례 접종 확진자 중에서는 상위 5개 증상이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