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2

“어쩌다 이 지경까지…” K방역 한계 부딪힌 3가지 이유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입력2020-12-22 10:00:01 ●과학 정보, 경시했다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 소홀했다 ●일상 공간 방역 중요성, 간과했다 18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에 이동형 음압 병실이 설치돼 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환자 치료 공간이 부족해지자 방역당국은 이동형 병상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스1] “한 번 더 가게 문 닫으라고 하면 그때는 정말 곡소리 날 거예요. 이 얘기, 기사에 꼭 좀 써주세요.” 10월 13일 서울지하철 사당역 근처 한 노래방에서 만난 업주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그는 8월 19일 방역당국이 노래방 등 12개 ‘고위험시설’ 영업중단을 명령하고부터 50여 일 간 뾰족한 수입 없이 지냈다고 했다. 영업규제가 언제 풀릴지 몰..

미 연구팀 "코로나19, 전인구 60~70% 감염 때까지 2년 간다"

옥철 입력 2020.05.01. 19:52 댓글 440개 자동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체 인구의 60~70%가 감염될 때까지 앞으로 18개월∼2년 더 유행할 것이라는 미국 연구팀의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네소타대학 감염병연구정책센터(CIDRAP)는 미국이 올 가을과 겨울에 두 번째 큰 유행을 포함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예측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01195205545URL복사 "최악 시나리오는 올 가을·겨울 더 큰 유행..'완화'조처 더 강화해야"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컨벤션센터를 개조해 설치한 코로나19 임시 병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