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뇌 침투해 세포 이상 일으킬 수 있어...파킨슨병과 유사 증상 입력 2024.01.29 08:50 김근정 기자 코로나19에 걸리면 손이 떨리고 팔이 뻣뻣해지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향후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최근 《셀(Cell)》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쾌감 , 동기부여, 기억, 수면 등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일부 뉴런에 침투할 수 있고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해당 부위의 세포 성장 및 분열 능력이 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렇게 되면 도파민 생산이 중단될 뿐 아니라 염증을 유발해 파킨슨병과 유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