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9 10:39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석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제공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양상과 진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시기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공공 염기서열 데이터베이스와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공개된 349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유전자 변이와 진화계통을 분석했다. 국내에서 얻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통 조상 출현 시기는 2019년 10월 중순으로 예측됐다. 유전자 변이분석 결과에서는 ‘ORF1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