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 16:03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NIAID 제공 앤서니 파우치 미국립보건원(NIH)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다고 98% 이상 보장된 효과적인 백신을 만들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브라운대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해 “과학자들은 75% 이상 효과가 있는 백신을 기대하지만 효과가 50~60%가 허용될 것 같다. 백신을 더는 팬데믹을 종식할 수단이 아니라 잘 컨트롤하는 도구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공중 보건 의료체계를 통한 대응을 포기하면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