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병률 높아 입력 2023.09.12 12:10 719 장자원 기자 통풍 환자는 신체적 특징이나 생활방식 등 다양한 이유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풍을 앓는 환자는 뇌졸중과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림대성심병원 병리학교실·소화기내과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이터를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2~2019년 건보공단 빅데이터에 등록된 통풍 환자 2만2480명을 같은 수의 대조군(통풍이 없는 사람)과 비교해 통풍과 심혈관질환 간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통풍환자의 연간 뇌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