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0 15:30 학계 "생명체 존재 행성 예상보다 적을 수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환경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은 행성 '트라피스트-1c' 상상도.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공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현재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을 관측한 결과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임을 확인했다. 20일 학계에 따르면 JWST가 지구에서 40광년 떨어진 '트라피스트-1' 행성계에 속하는 7개 행성 중 2개 행성을 관측한 결과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대기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피스트-1은 태양 질량의 9% 정도인 초저온 적색왜성이다. 반경 5800km에 일곱 개의 행성이 공전하고 있다. 이들 행성은 모두 지구와 비슷한 크기를 갖고 있으며 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