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섬유화 2

"심한 몸살·목에 칼 박은 듯" 오미크론 고통 심각.. 개인방역 철저해야

박상연 입력 2022. 03. 14. 19:06 댓글 559개 “이전 독감과 비교할 수 없이 아파” 잔기침 지속, 폐 섬유화 등 후유증 美도 “증상 4주 이상 이어질 수도” “전파력·치명률 큰 차, 예방이 최선” 전날 코로나 확진자가 30만9790명을 기록한 가운데 14일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3.14 박지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많은 확진자가 “독감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고통을 경험했다”며 오미크론을 얕봐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확진 뒤 장시간 지속되는 후유증(Long COVID·롱 코비드)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 배모(29)씨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인후통과 심한 몸살을 앓고 ..

탈모가 끝이 아니었어…코로나 후유증 ‘딱딱한 폐·피로감’

등록 :2021-01-14 16:15수정 :2021-01-14 18:58 3개월 뒤엔 탈모와 운동 때 숨찬 증상 6개월 뒤엔 피로감, 폐 섬유화도 관찰 방역당국 “셀트리온 항체 치료제 식약처 승인 전 고연령·고위험군 투여”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회복하고 3개월이 지난 뒤엔 탈모와 운동 때 숨찬 증상이, 6개월 뒤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확진자들에게선 폐 기능 저하나 폐 섬유화도 관찰됐고, 정신적 우울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도 보였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부본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성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