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관 기자(reteq@mk.co.kr)입력 2023. 11. 6. 21:39 알리 바라케(왼쪽)과 사드 하리리(오른쪽) 전 레바논 총리 [사진=AP]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북한이 하마스의 동맹국이며 언젠가 미국을 함께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레바논 베이루트에 주재하는 하마스 고위간부 알리 바라케가 북한과의 연루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바라케는 지난 2일 레바논 뉴스채널 ‘스폿샷’과의 인터뷰하면서 “주요 후원국인 이란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군사적 능력이 없지만, 북한은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까지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최근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바라케는 중동미디어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