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18:06 한국천문연구원 KMTNet KMTNet 망원경으로 찍은 2022 GV6 관측 영상. RGB 합성을 위해 4분 노출로 촬영된 영상 30장이 사용됐다. 두 시간에 걸쳐 배경별 사이를 적-녹-청의 순서로 느리게 이동하는 2022 GV6의 희미한 모습이 보인다. 천문연 제공. 한국천문연구원은 태양계 가장 바깥쪽을 맴도는 천체 26개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천문학자들이 보고한 해왕성바깥천체(TNO) 86개 중 약 3분의 1에 달한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 이뤄진 이번 발견은 천문연이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운영중인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 중 칠레 관측소의 1.6m 구경의 망원경을 활용한 것이다. 2019년부터 매년 4월 태양계 천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