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입력 2021-05-23 07:19수정 2021-05-23 10:52 “노화는 질병이므로 치료 가능하다”는 노화생물학자 관건은 건강수명…건강과 활력 유지할 수 있어야 현대 의학의 힘, 장수 유전자 작동시키는 시스템 규명 “미친 소리로 들릴 거라는 걸 나도 안다”나이는 외모는 물론이고 건강과 내면세계, 사회관계에까지 고루 영향을 미친다. 간혹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변함없는 기력을 자랑하려다가도 ‘늙었으니 좀 빠져라’ ‘나잇값을 하라’는 식의 대접을 이겨낼 노인은 많지 않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노화를 자연의 섭리이자 삶의 불가피한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노화는 질병이며 치료 가능하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유전학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