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 15:50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민 20명 중 19명이 백신을 맞거나 직접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조사 결과에서 항체 향성률이 0.6%에 머문 것과 비교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자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