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1-08-13 18:44:46 기사내용 요약 환경단체 CC 분석…기후 변화로 해수면 상승 여파 런던 시장 "돌발 홍수 잇따라…기후 위험 집에 가까워져" 서유럽 해안·중국 상하이 일대도 심각한 침수 위험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2030년이면 영국 수도 런던 중심부의 상당 지역이 물에 잠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환경 문제를 다루는 비영리 기관 '클라이메이트 센트럴'(Climate Central)은 12일(현지시간) '연간 홍수위 아래로 예상되는 육지' 지도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CC가 공개한 지도를 보면 2030년 기준 런던 템스강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지역이 '침수'가 예상되는 빨간색으로 표시됐다. 이들 지역은 지금도 비가 많이 오면 홍수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