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입력 2021. 09. 30. 21:51 댓글 90개 독수리 성운. 사진= NASA, 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가 개발한 허블우주망원경이 우주로 발사된 지 31년이 넘었다. 20세기 초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에서 착안해 지어진 허블우주망원경은 현재까지 수많은 천체사진을 기록해오고 있다. 특히 가스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성간물질을 일컫는 성운(Nebula)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M16, 즉 독수리 성운(Eagle Nebula) 속 ‘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은 자기장 힘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구에서 약 7000광년 떨어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