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채원 입력 2021. 10. 11. 17:01 댓글 81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 5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췌장암. 췌장암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초기 단계에서 전이가 잘 발생한다는 것과 연관이 있다. 대부분 말기에 발견하여 치료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초기에 발견하는 게 최선이다. 이러한 가운데, ‘혀’가 CT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어려운 췌장암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를 영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Xpress에서 보도했다. 혀를 통해 췌장암 환자를 식별할 수 있다. 2018년 구강미생물학저널(The Journal of Oral Microbiology)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혀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