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3

눈, 신장만 문제? 오래 앓은 당뇨가 폐도 망가뜨려

[밀당365] 김서희 기자 입력 2023.10.30 08:40 헬스조선DB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눈, 신장, 심장 등 몸 곳곳에 합병증이 생깁니다. 그런데 폐 건강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고혈당이 지속되면 폐 기능도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고혈당이 폐 염증을 유발해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2. 혈당 관리 철저히 하고, 폐 검사도 잊지 마세요! 혈당 높으면 폐 질환 위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폐 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습니다.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17개 주요 연구에 참여한 50만 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고혈당 수치와 폐 기능 연관성을 살폈는데요. 사람의 DNA를 분석해 특정 요인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멘델리안 무작위..

치매환자 분석하니 전조가 있었다…고혈압·혈당 그리고 '이것'

[건강한 가족] 중앙일보 입력 2022.12.18 19:44 급증하는 치매 막으려면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고 치료제는 없다.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피폐해진다.’ 기억과 삶을 모두 앗아가는 치매는 모든 국가가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일찌감치 ‘인류가 당면한 주요 건강 위협 요소’로 규정했다. WHO는 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가 5000만 명이 넘고, 2030년에는 7800만 명, 2050년에는 1억3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에서 치매 유병률은 10.3%에 달한다. 노인 100명이 모이면 그중 10명 이상은 치매 환자라는 얘기다. 의과학 기술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직면하..

감자 먹으면 어떤 변화? 찐 감자 Vs 감자 튀김

감자를 죽으로 만들거나 굽고 찌면 혈당 지수 높아져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7월 29일 10:20 | 수정 2022년 7월 29일 10:28 | 18,155 감자는 혈압 조절, 부종-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혈당 조절을 위해 조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요즘 감자가 제철이다. 물가 폭등에 감자도 예외는 아니지만 주변에 흔한 건강식으로 감자 만한 게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맛을 낼 수도 있다. 감자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 몸에 좋은 성분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 익혀도 남는 비타민 C… 부종-염증 완화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하면 대부분 파괴된다. 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 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