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2

열대야도 지나갔는데 잘 때 땀 범벅… ‘이 질환’ 때문?

신소영 기자 입력 2023.08.28 05:30 잘 때 더운 것도 아닌데 식은땀을 흘린다면 수면무호흡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 때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9월을 앞둔 요즘 한낮 기온은 여전히 높지만, 잠 못 이뤘던 뜨거운 열대야는 물러간 듯하다. 하지만 지금도 자고 일어난 뒤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더운 것도 아닌데 밤새 식은땀이 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 ◇수면무호흡증 자면서 흘리는 식은땀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은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컥’하는 소리와 함께 호흡이 끊기는 수면 장애의 일종이다.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이 증가하면 혀와 편도 등이 커져 기도가 좁아지고, 목 부위 지방이 ..

췌장암·대장암뿐 아니라… 당뇨 있으면 혈액암도 조심해야

[밀당365]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6.07 09:30 당뇨 환자는 암에도 취약합니다. ‘당뇨와 암’ 하면 췌장암이나 대장암 같은 게 떠오르는데요. 최근엔 혈액암 위험도 높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소개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있으면 혈액암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 2. 국가 검진 꼬박꼬박 받고, 혈당 잘 조절하세요. 클립아트코리아 오래 살면서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 많아 당뇨 환자는 암이 잘 생깁니다. 당뇨가 있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게 워낙 알려지고, 치료약도 좋아지면서 이제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점차 줄고 있습니다. 대신 오랫동안 살면서 암이 생겨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대장암, 췌장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