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4.23 09:40 클립아트코리아 지중해식 식사와 함께 쇠고기ㆍ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적색육)를 적당량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적색육이 심장 건강을 해친다는 기존 건강 상식에 반하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저널인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는 '살코기를 곁들인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병 위험 요인을 낮춘다'란 제목의 14일자 기사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미리 혈액 시료를 채취한 59명의 참가자에게 네 가지 형태의 식단을 차례로 제공했다. 각 식단은 4주간 유지됐고, 다음 식단으로 넘어가기 전에 1주일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