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심근경색 환자 수↑ 입력 : 2022.11.14 09:11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찬준 교수(사진=의정부성모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이한희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평소에 멀쩡하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기온과 혈압과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기온이 1도가량 떨어질 때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고 한다. 실제로 월별 심근경색 환자 수를 살펴보면 다른 때보다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환자 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찬준 교수는 이에 대해 “겨울이 막 시작할 즈음 심근경색 환자 수가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