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디터3시리즈콜라보사이언스 [사이언스] 비즈한국 2020.11.30. 16:0415,632 읽음 비밀글 중세 연금술 속 '호문쿨루스'처럼 혜성 환경에서 생명 탄생 재현에 성공 [비즈한국] 중세 유럽의 연금술사들이 만든 흥미로운 흑마법 중에는 호문쿨루스(Homunculus)라는 것이 있다. ‘유리병 속의 작은 인간’이란 뜻의 호문쿨루스는 16세기 독일의 연금술사 파라켈수스가 제안한 것이다. 그가 제안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밀폐된 유리병 속에 남성의 정액을 담는다. 그리고 그 병을 따뜻한 말의 대변 속에 넣어 보관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병 속에 작은 형체가 만들어지는데, 그것에게 사람의 혈액에서 채취한 성분을 몇 방울 넣어주면 살아 있는 작은 생명체가 탄생한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파라켈수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