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5 15:30 게티이미지뱅크 환자의 호흡을 분석하는 것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최종 임상 시험이 착수된다. 최종 임상에 성공한다면 몇 년 안에 호흡을 통한 암 진단이 실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조지 한나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환자의 호흡을 통해 식도암, 위암, 췌장암, 결장암, 간암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의 최종 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3년에 걸쳐 2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최종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시험과 영국 정부의 승인을 거쳐 실제로 활용되기까지 약 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약 15년에 걸쳐 호흡을 통한 암 진단 기술을 개발해왔다. 연구팀은 종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