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14: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의 순서를 규명했다. 발열, 기침,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순으로 증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발현 순서를 알면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계절성 독감과의 구분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환자들의 신속한 격리 및 치료 조치에 도움을 준다. 피터 커 서던캘리포니아대 미켈슨융합바이오사이언스센터 교수와 제임스 힉스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학술지 ‘공중보건프론티어’ 13일자(현지시간)에 발표했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