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 대통령에게 전하고픈 한 아이의 옹골찬 다짐 23.09.03 18:53l최종 업데이트 23.09.03 19:14l 서부원(ernesto) [아이들은 나의 스승] ▲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필요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 모습.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앞둔 2023년에 1950~1960년 서슬 퍼런 냉전 시대 용어를 듣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멸공 방첩',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거친 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입에서 무시로 튀어나오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용어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