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포항=김윤수 기자 입력 2021.01.21 15:14 | 수정 2021.01.21 17:34 [Interview] 신상배 화이바이오메드 연구소장 "하루 여러 차례 채혈 고통 없애줘" "5년 노력 끝 내년 상용화할 것" 당뇨성망막증 예방하고 혈당 낮추는 약 투여 눈물 속 당 수치를 재고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피를 뽑는 대신 착용하는 것만으로 당(糖) 수치를 잴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만들기 위해 4년 넘는 시간을 쏟았습니다. 내년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게 채혈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경북 포항 포스텍(POSTECH)에 있는 벤처기업 화이바이오메드 연구실에서 만난 신상배(42) 연구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