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입력 2021. 09. 07. 21:35 댓글 42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사경을 헤매던 24세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7월28일 순천의 한 동네 병원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은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3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그는 '1차성 레이노(손 끝 쪽 혈관 연축)'와 '기무라병(귀 주위에 염증 질환)'이라는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또 많은 학생과 접촉하는 직업이기에 기저질환을 담당했던 의사에게 자문을 구한 뒤 "맞아도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