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헬스앤] 입력 2024.04.16 14:50 김용 기자 낙천적 성격은 타고나는 경우가 많지만, 성장할 때 생활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어릴 때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지 못하면 나이 들어도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무엇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았나요?” 이 질문에 50대 여성의 경우 ‘돈-경제적 문제’ 34%, ‘가족 문제’ 23%, ‘일’ 20%, ‘건강’ 9%의 순으로 답했다. 60~79세 여성은 ‘돈’ 34%, ‘가족 문제’ 25%, ‘건강’ 19%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어가니 역시 건강 문제가 부각되었다. 한국 갤럽이 2024년 1월 24~30일 전국 19~79세 102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전체 연령대로 종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