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22.10.01 15:00 업데이트 2022.10.01 19:35 배재성 기자 구독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칼 알람비. 사진 SNS 캡처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때로는 긴 시간이걸릴 때도있지만, 막상 도착하면 모든 것이 계획의 일부였음을 알게된다. 미 오하이오주에 사는 한 자동차 정비공이 이 교훈을 직접 경험했다. 51세의 전직 자동차 정비공이 의사가 되겠다는 평생의 꿈을 완성했다. 자신의 첫 직장인 카센터에서 일을 시작한 지 32년 만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CBS방송 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주(州) 메이필드 하이츠시 클리브랜드 클리닉 힐크레스트 병원 응급실 담당의 칼 알람비(51)의 사연을 전했다. 평생 자동차를 수리하던 그가 다시 학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의사가 되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