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기자입력 2023. 5. 1. 23:14수정 2023. 5. 1. 23:25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토론토대 홈페이지 ‘딥러닝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76)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가 10년 동안 몸담은 구글에 지난달 사표를 냈다고 1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영국계 캐나다인인 힌턴 교수는 ‘딥러닝(Deep Learning·기계 학습)’ 개념을 처음 고안해낸 인물로 유명하다. 딥러닝은 수십 개 층으로 이뤄진 인간 신경망을 모방한 ‘심층 신경망(DNN)’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인공 신경망 개념은 1980년대 등장했는데, 힌턴 교수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의 연구로 빛을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힌턴 교수는 2013년 구글이 그가 설립한 머신러닝 업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