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알고리즘 4

입자가속기가 생성하는 빅데이터...분석의 필요충분 조건은 인공지능

기자명 조행만 객원기자 입력 2021.12.05 11:08 수정 2021.12.15 11:00 DOE, 핵물리학 연구에서 인공지능 6개 프로젝트에 570만 달러 발표 입자물리학과 인공지능 연계하면 인간 없이도 놀라운 발견 가능해 10억 번 이상 충돌 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 (출처=셔터스톡) “우주 탄생의 순간을 볼 수 있을까?” 얼핏 불가능해 보이지만, 입자 물리학의 세계에선 가능한 일이다. 태초의 순간인 빅뱅(Big Bang)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강입자가속기(LHC)가 있기 때문이다.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에서 만든 LHC는 두 개의 입자를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켜 빅뱅 전후의 상황을 재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입자 가속기는 전자나 양성자 같은 하전입..

알파고 바둑대결 5년..어느덧 일상에 파고든 AI

[미래기술25]① 이대호 입력 2021. 08. 10. 00:05 댓글 1개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에도 AI 내재화 코딩 못하는 일반인도 AI 프로그램 배포 가능 작곡 등 창작 영역에도 도전하는 AI AI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면 '신뢰 구축' 필요 한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대명사로 통하던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 연구진은 지난 5월 논문(Reward is Enough)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AI’ 탄생을 언급했습니다. AI가 학습과정에서 스스로 깨우치는 강화학습이 발전을 거듭해 범용인공지능(AGI)을 달성하는 시점이라는 전제를 내걸었는데요. 연구소 논의 수준이지만, AI 논의 단계가 크게 발..

AI 인공 뉴런 활동, 사람 뇌와 유사해

게임하는 AI를 통해 사람 뇌의 활성부위 예측 가능 2021.01.19 09:15 김진솔 객원기자 뇌는 시시각각 쏟아지는 시각 정보 중에서 어떤 정보가 유용하고 어떤 정보가 그렇지 않은지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차선 변경을 할 때 다른 자동차의 위치는 매우 중요한 정보인 데 반해, 구름의 위치나 자동차의 색상은 중요하지 않은 정보이다. 이처럼 복잡한 환경 속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뇌는 많은 양의 감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뇌는 어떻게 동작할까? 게임을 하는 AI가 이 질문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게임하는 AI의 인공 뉴런 활동, 사람 뇌와 유사해 지난 12월 15일 Neuron 지에는 게임을 통해 인간과 AI를 잇는 연구 결과가 게재되었다. 존..

일론 머스크가 만든 '인공지능' 인류 위협할까

[임주형의 테크토크] 최종수정 2020.07.27 13:29 기사입력 2020.07.27 13:29 美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서 개발한 언어 프로그램 GPT-3 인터넷 공간서 텍스트 수집해 스스로 언어 학습 작가와 철학적 대화·프로그래밍 작업까지 인터넷 공간 '편견'도 학습…가짜뉴스·혐오 조성 악용 가능성 전문가 "AI 실제 사용 전 윤리 규범부터 확립해야" 미국 인공지능 연구기관 '오픈AI'가 개발한 로봇손이 큐브 퍼즐을 풀고 있다.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독일의 인공지능(AI) 전문 작가 블라디미르 알렉시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최신 AI 모델 'GPT-3'을 기반으로 제작한 챗봇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화 기록을 보면, 알렉시브가 "신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