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2

정명석 “너희 생명 과일 꼭 지켜… 그거 내거니까”

성윤수입력 2023. 3. 20. 04:05 여성 외로 ‘스타’‘썬스타’ 매겨 3단계 절차로 정씨가 직접 선발 정, 재판 의식 ‘메시아’ 주장 번복” JMS 정명석 총재 과거 사진. 엑소더스 제공, 국민일보DB “내가 남자이듯이 주다… 사랑 충만해. 결심대로 주께 인생 바쳐 해라. 7월에 2차 스타 결재 있다. 사진도 봤다.” 사이비종교집단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2013년 6월 감옥에서 한 여성 신도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당시 정씨는 신도들에게 편지와 사진 등을 보내라고 요구했는데, 해당 편지는 이에 대한 답신 중 하나였다. 국민일보는 최근 JMS ‘스타’ 출신의 탈퇴자 여러 명을 만나 정씨가 신도들에게 보낸 옥중 편지 등을 입수했다. 편지는 접견인을 통해 이메일로 전달됐다고 한다...

검찰·국정원·군대에도 JMS…"사회 곳곳에 신도들 뻗어 나가"이도성 기자입력 2023. 3. 13. 08:41

[https://tv.kakao.com/v/436426018기자] 계속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관련 소식입니다. 최근 저희 JTBC도 교주 정명석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검사가 있었다는 보도 이어갔는데요. 검찰뿐 아니라 국정원과 군대 등 다양한 곳에 JMS 신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앵커] 사회 곳곳에 퍼져있다는 보도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생각보다도 꽤 많은가 보네요? [기자] 당시 현직 검사이던 A씨는 정명석을 돕다가 면직되자 소송을 냈습니다. 그 판결문에 자세한 정황이 담겼는데요. 검사 지위를 이용해 정보를 빼내고 대응 문건을 만들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한 육사 출신 장교가 A씨와 함께 활동하며 법적인 문제를 처리했고, 국정원 4급 직원이 반 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