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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덕(우주덕후)들만 안다는 태양계의 비밀 1

heojohn 2020. 11. 22. 20:36

비전비엔피

2020.11.16. 15:1613,598 읽음 비밀글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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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지화목토천해... 태양계를 대표하는 8개의 행성들!
교과서를 통해 친숙하게 알고 있는 이 행성들,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태양계에서 가장 큰 산을 가지고 있는 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은?
우주는 너무 넓고, 아직 우리가 모르는 건 너무 많다!
<기네스 세계기록 2021>에 등재된 다양한 태양계의 기록들을 살펴보자!

태양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우리 태양계의 심장은 '태양'이라고 부르는 G형 주계열성(혹은 '황색 왜성')이다. 태양은 별 중에서는 크기가 평범한 편(가장 큰 별인 방패자리 UY는 태양보다 최소 1,500배 크다)이지만 태양계에서 가장 큰 물체로, 그다음으로 큰 물체인 행성 목성보다 질량이 1,000배 이상 크다. 모든 행성의 회전축인 태양은 우리가 태양계의 기록을 살펴보는 여정에서 당연한 출발점이다.

수성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1)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
수성은 지름이 겨우 대서양의 폭과 비슷한 4,879km로 모든 행성 중 가장 작다. 수성보다 큰 행성의 위성도 2개(가니메데스와 타이탄)나 있다. 수성은 비록 크기는 작지만 질량이 크고, 태양계에서 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밀도가 높다.

2) 년(年)이 가장 짧은 행성
수성은 평균 거리 5,790만 km에서 궤도를 도는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면서 동시에 공전 속도가 17만 496km/h인 가장 빠른 행성이다. 87일 21시간마다 태양 주위를 완전히 회전한다.

3) 일교차가 가장 큰 행성
수성의 표면은 낮에는 727℃이지만 밤에는 -173℃까지 떨어진다.

4) 궤도가 가장 모난 행성
수성은 궤도 이심률이 0.205다. 궤도 이심률이 0에 가까울수록 원에 가깝고, 1에 가까울수록 포물선에 가깝다(지구 궤도 이심률은 0.01). 수성의 궤도는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이 4,600만 km이며, 가장 먼 지점은 6,981만 km다.


금성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1)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
금성 표면의 평균 온도는 용광로와 비슷한 473℃로, 납을 녹이고 목재를 자연 발화시킬 만큼 뜨겁다. 이 행성의 두껍고 이산화탄소가 풍부한 대기는 강력한 온실효과를 일으켜 행성의 밤 쪽(어두운 면)에서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2) 지구에서 보이는 가장 밝은 행성
금성은 지구의 밤하늘에 보이는 가장 밝은 물체 중 하나로, 이보다 더 밝은 물체는 달밖에 없다. 해가 뜨기 직전에 특히 밝아. 오래전 '샛별'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천문학적으로 볼 때 금성의 실시등급은 -4.14로 목성보다 3배 더 밝다.

3) 가장 강한 산성비
금성의 대기에서 소용돌이치는 구름은 농축된 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구름에서 내리는 비는 pH가 -1.2 정도로 추정된다. 이 비는 금성의 표면에 도달하기 전에 뜨거운 하층 대기에서 증발해버린다.

4) 자전 주기가 가장 긴 행성
금성은 한 번 자전하는데 243지구일이 걸린다. 그러나 태양 궤도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여 행성의 태양일(하루의 길이)을 116지구일로 짧게 만든다.


지구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1) 가장 큰 암석 행성
지구는 지름 1만 2,742km에 질량은 약 5.972x1021t이다. 또 잠재적 활화산이 1,500개나 있을 만큼 지질학적으로 내부가 가장 활발한 행성이다. 지구는 태양을 평균 약 1억 5,000만 km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다. 그 결과 햇빛은 우리에게 도달하기까지 약 8분이 걸린다.

2) 최초의 초대륙
지질 연대를 살펴보면 대륙들은 이동하면서 간혹 서로 이어지기도 했다. 처음 초대륙이 형성된 건 31억 년 전으로 지질학자들은 발바라라고 부른다. 가장 최근의 초대륙은 판게아로 약 3억 년 전 후기 폐기름기에 형성됐다. 대륙 지각이 남반구에 모여 판게아를 만들고 약 1억 7500만 년 전 다시 분리되기 시작했다.

3)태양계 내 액체 상태의 물이 가장 많은 행성
지구 안, 혹은 지구를 둘러싼 대기에는 약 13억 6162만 51km3의 액체 상태의 물이 있다. 이 중 약99.2%는 행성의 대양, 바다, 염호, 대수층에 있는 소금물이다. 지구의 액체 상태의 물 대부분은 영구동토층, 빙하, 빙모 상태로 얼어 있어 액체 상태인 담수의 비붕은 겨우 0.8%에 불과하다. 가장 큰 담수 수역은 남극대륙의 빙상인데. 남극대륙은 전 세계 담수량의 약 68%인 2,400만km3 포함하고 있다.

화성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1) 탐사선이 가장 많이 방문한 행성
2020년 1월 6일 기준, 화성에서는 총 25회의 성공적이거나 부분적으로 성공한 로봇 탐사 임무가 이뤄졌다. 궤도 탐사선이 이 붉은 행성을 선회한 게 14회였고, 9회는 착륙선이 표면에 닿는 데 일부나마 성공했다. 다른 우주 임무들은 화성의 중력 영역까지는 도달했지만, 어떤 데이터도 전송하지 못했다.

2) 최대 규모 먼지 폭풍
화성에서는 행성의 표면 전체를 뒤덮는 먼지 폭풍이 불규칙하게 발생해 몇 달 동안 지속된다. 기술자들은 붉은 행성이 극단적인 기후변화 때문에 장비 제작에 큰 문제를 겪고 있다. 2018년 발생한 먼지 폭풍은 오퍼튜니티 착륙선에 종말을 고했다.

3)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
올림푸스 몬스의 봉우리는 바닥에서 25km 높이로 에베네스트의 해발 높이보다 거의 3배 정도 높다. 같은 자리에서 용암이 수천 번 뿜어져 나와 만들어진 순상화산이다. 올림푸스 몬스는 경사가 매우 완만해 높이보다 너비가 20배 길다.

4)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구름
2006년 8월 유럽의 과학자들은 화성의 표면에서 9~100km 떨어진 상공에 희미한 구름이 있다고 발표했다. ESA의 마스 익스프레스 구ㅐ도 선회 우주선이 탐지한 이 구름은 이산화탄소 빙정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