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대준 기자 입력 2022.10.31 16:26 수정 2022.10.31 16:27 카렌 베이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교수 '동물판 구글 번역기' 계획 소개 (사진=서터스톡) 인공지능(AI)이 동물의 소리를 학습해 인간의 언어로 번역해주는 '동물판 구글 번역기' 개발이 한창이다. AI 기술과 초소형 디지털 녹음기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이미 일부 종의 대화 내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머지않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복스미디어는 30일(현지시간) 카렌 베이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교수가 '사운드 오브 라이프:하우 디지털'이라는 저서에서 이를 위한 연구 과정과 계획을 자세하게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커 교수는 이를 위해 꿀벌처럼 작은 바이오 디지털 장치에 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