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수족냉증과 병에 의한 수족냉증의 구별이 중요 김영섭 기자 | 입력 2022년 9월 3일 17:00 | 수정 2022년 9월 3일 09:56 | 464 손발이 어름장같이 차가운 사람들이 뜻밖에 많다. 그 원인을 잘 가려내는 게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 손발이 차갑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이 있다. 손발이 단순히 차가운 증상(단순 수족냉증)일 수도 있고, 당뇨병·레이노 증후군 등 각종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 단순 수족냉증인지 아닌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토대로 ‘손발이 차가운 원인과 대책’을 살펴본다. 1.날씨 중심 체온(심부 체온)이 떨어지면 손과 발의 작은 혈관이 팽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