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4

“무조건 싱겁게만 먹으면 돼?”…콩팥에 병 안나게 하려면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님의 스토리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인구의 11%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인구의 11%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근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만성 질환이다. 건강한 콩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싱겁게 우리 몸은 염분이 과다하면 체액이 증가해 혈압이 높아진다. 혈압이 높아질 경우, 콩팥 안의 압력이 증가해 변형이 생기는데, 이 때 콩팥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음식 내 포함된 염분의 비율을 줄인 저염식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을 예방하..

불규칙한 수면, 동맥경화증 위험 높여

입력 : 2023.02.23 07:51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동맥경화증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동맥경화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동맥경화증과 연관성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미국 심장 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렸다. 죽상 동맥경화증이란 혈액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침착물, 세포 노폐물 등이 동맥 내부에서 끈적끈적한 플라크를 형성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플라크들은 동맥의 벽을 두껍게 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혈류 공급을 방해할 수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죽상동맥경화증과 관련된 질병들은 미국 내..

몸 속 정수기 '콩팥'… '이런 증상' 있으면 문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1.28 05:00 콩팥에 이상이 있으면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부진 ▲다리에 쥐가 잘 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생기는데 밤에 특히 심하다. 또 몸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는데 주로 발과 발목이 먼저 붓기 시작해 다리까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등 쪽 아래 좌우에 위치한 ‘콩팥(신장)’의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 중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콩팥을 ‘몸속의 정수기’로 부르는 이유다. 콩팥은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

촬영해보니 뇌손상 징후…치매에 걸리기 쉬운 '생활습관 3가지'

최종수정 2021.09.08 15:06 기사입력 2021.09.08 07:38 나쁜 식습관, 고혈압, 흡연…지금이라도 금연하고 식습관부터 바꿔야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의 연구진이 치매로 이어지기 쉬운 나쁜 생활습관 세 가지를 콕 집어 지목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59세의 남녀 4164명에게 생활습관에 대해 물어보고 이들의 뇌를 촬영했다. 그 결과 나쁜 생활습관이 있는 이들에게서 치매가 발현되기도 전 이미 뇌손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설문지와 뇌 촬영 영상을 비교해봤다. 이후 치매에 이를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나쁜 식습관, 고혈압, 흡연을 지목했다. 연구진은 건강과 연관된 습관에 대해 물은 항목에서 천차만별인 조사 대상자들의 답변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