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2

JMS 탈출기

이가영 기자입력 2023. 3. 9. 15:15수정 2023. 3. 9. 18:18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 사건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신입생 시절 자신도 모르게 JMS에 빠져들게 됐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진짜 사이비인지 몰랐고, 사실을 알고선 너무 깜짝 놀라고 황당했다”며 “어느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반년 동안 JMS에 다녔다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지에서 대학에 입학해 주로 혼자 다니는 편이었던 내게 어느날 어떤 언니와 동갑인 여자애가 다가와서는 친근하게 인사하더니..

건강 악화로 성폭력 불가능했다? 내부 영상엔 '26골 신의 축구'

신아람 기자 입력 2022. 07. 19. 20:21 수정 2022. 07. 19. 22:02 댓글 283개 https://youtu.be/kyOPwvVKtzs [앵커] 추적보도 훅입니다. 성폭력 혐의가 있는 정명석 JMS 총재 측은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어 성폭력을 저지를 수 없다고 경찰에 말합니다. 하지만 몸이 그렇게도 아프다던 그 시점에 찍힌 내부 영상들이 있습니다. 무려 26골을 넣으며 이른바 '신의 축구'를 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측은 정명석 씨가 2018년 2월 출소한 뒤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측 관계자 : (정명석 총재가 2018년에 몸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