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홍수 4

창세기 언어 '테홈'의 번역과 의미의 변화(1)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창조사건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를 설명하는 언어와 그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창세기의 언어는 창조 이후에 하나님의 섭리가 진행되면서 의미가 계속 변했다. 의미의 변화는 사물의 역할이나 위치 또는 질량 등이 바뀌는 것이므로 개념도 바뀌게 한다. 그 변화를 알면 처음에 몰랐던 의미가 새로 드러나기도 한다. 번역 성경에서 언어의 변화를 알려면 원어 성경을 동시에 살펴봐야 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조금 복잡하다. 게다가 번역 성경에서는 언어를 오역한 것도 있다. 번역 성경을 읽으면서 언어의 오역과 의미의 변화를 알지 못하면, 선입견에 의해서 잘못된 해석이 나오기 마련이다. 창세기를 읽으면, 누구에게나 숱한 의문이 일어난다. 의문 없이 창세기를 읽는 사람은 천재 아니면 바보..

지구의 나이 6,000년 설이 기독교적 진리인가?(9)

몰텐슨의 [수십억 년의 연대를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7 가지 이유]의 “결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 결론 *이 번역문은 KACR의 홈페이지에서 인용했다.( ) 안에 글자는 필자가 보충했다. - [번역문] 이것은 성경이 창조의 진실된 역사를 알려주고 있음을 믿는 이유들 중 몇 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도덕적, 영적 문제들뿐만이 아니라, 역사, 고고학, 과학 등 말씀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최종적인 권위(final authority)가 되어야만 한다. 수십억 년의 연대를 받아들인다면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은, 성경의 권위, 하나님의 특성, 사망에 대한 가르침, 복음의 기초이다. 만약 창세기 앞부분의 장들이 진정한 문자 그대로의 역사가 아니라면, 구원과 도덕성에 대한 가르침들을 포함한 성경의 나머지..

지구의 나이 6,000년 설이 기독교적 진리인가?(7)

몰텐슨의 [수십억 년의 연대를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7 가지 이유]의 6항에 대한 비판적 검토 6. 수십억 년 이라는 생각은 과학적인 사실들로부터 생겨나지 않았다. *이 번역문은 KACR의 홈페이지에서 인용했다. - [번역문] 이 생각은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에 이신론적이고 무신론적인 지질학자들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이들은 창조와 홍수 및 지구의 나이에 대한 성경적 설명을 명백하게 반대하는 방법으로 지질학적 관측들을 해석하기 위해서 반성경적인 철학적, 종교적 가정들을 사용했다. 대부분의 교회 지도자들과 신학자들은 성경과 오래된 연대를 조화시키기 위해서 간격이론, 날-시대 이론, 지역적 홍수론 등을 사용하여 빠르게 타협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지질학적 주장들에 대한 이해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주의 깊게..

지구의 나이 6,000년 설이 기독교적 진리인가?(4)

몰텐슨의 [수십억 년의 연대를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7 가지 이유]의 3항에 대한 비판적 검토 3. 노아의 홍수는 수십억 년의 시간을 쓸어버린다. *이 번역문은 KACR의 홈페이지에서 인용했다. - [번역문] 창세기 6~9장에서 노아의 홍수가 전 세계적인 격변적 대홍수라는 증거는 압도적이다. 예를 들면, 홍수는 모든 범죄한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육상동물과 새들, 그리고 지구의 표면을 파괴시키기 위해서 의도되었다. 이것은 단지 전 세계적인 홍수만이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방주의 목적은 모든 종류의 육상동물들과 새들을 2마리씩 구원하여 홍수 이후에 지구상에서 재번성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만약 홍수가 지역적(국소적) 홍수였다면, 방주는 전혀 불필요했다. 홍수가 발생하기 전에 사람, 동물, 새들은 홍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