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3.07.30. 오전 10:01 오상훈 기자 사진=헬스조선DB 흔히 가는 변은 대장암의 징조라고 한다. 그러나 더 확실한 대장암 증상은 혈변이고 이마저도 1개월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해볼 수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대장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새끼손가락 굵기의 가는 변이 나오는 경우, 일시적으로 식욕이 없다거나 식사량이 줄어든 이유가 크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외에 변비약을 과다복용하거나 음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만 가는 변이 수개월 반복된다면 항문 근처에 배변을 방해하는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치핵이나 직장항문 용종,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임상적으로 가는 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