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2

치료 늦으면 실명… 눈 응급질환 3가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3.19 23:00 실명에 까지 이를 수 있는 3대 눈 응급질환은 망막박리, 망막혈관폐쇄증, 급성폐쇄각녹내장이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눈에도 응급질환이 있다. 늦으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3대 눈 응급질환은 망막박리, 망막혈관폐쇄증, 급성폐쇄각녹내장이다. 이들 질환은 발병 후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신경이 죽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전혀 없고, 한쪽 눈에 이상이 생겨도 반대 쪽 눈이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예민하지 않으면 눈 이상을 방치하기 쉽다. 치료를 빨리 받아야 시신경 손상 정도가 적고, 치료 후 회복 속도도 빠르므로 평소 눈에 이상 증상을 잘 체크해야 한다. ▷망막박리: 눈 속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느낌 ..

눈 앞 '이것' 보이면 '실명 위험' 신호일 수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7.21 22:00Copyright ⓒ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비문증이 심해졌다면 망막박리의 신호일 수 있다./헬스조선 DB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기관이다. 40대 초반부터 생기는 노안(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것), 60대 절반이 겪는 백내장(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것) 외에도 나이가 들면 생기기 쉬운 눈 질환이나 증상이 많다. 흔히 겪는 눈 문제를 알아둬야 대처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노안 노안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서 생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생기지만, 잦은 야외 활동으로 눈이 자외선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