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 5. 1. 09:48 A그룹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노인들 [독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블록체인…IT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이같은 사업으로 고수익을 얻게 해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벌써 피해자가 수만명, 피해금액도 수천억원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A 그룹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등 6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대전경찰청 역시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 2월부터 수사를 해오고 있다. A 그룹은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임대 서비스,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이용한 의약품·코스메틱, 글로벌 명품 유통, 온천 글램핑 등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