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11:28 배양육을 연구하는 미국 스타트업 '멤피스 미트'에서 2016년 배양육으로 만든 미트볼. 멤피스 미트 제공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실험실에서 배양한 고기를 사람이 먹기에 안전하다고 승인했다. 미국 내 최초 승인 사례로 미국 농무부 시설 검사만 완료되면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험실 제조 고기 시판을 위한 중요 이정표란 평가가 나온다. 미국 FDA는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소재 배양육 스타트업인 ‘업사이드 푸드’의 식품 생산을 허가했다. FDA는 업사이드 푸드의 생산과 배양 세포 물질을 평가했으며 안전성에 대해 “더 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FDA는 “세계 식품 혁명을 경험하고 있다”며 “FDA는 식품 공급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