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6 12:00 박현호 중앙대 약대 교수(왼쪽)팀이 박테리아가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생존하는 전략을 밝혔다. 왼쪽은 논문의 제1저자인 이소연 중앙대 약대 박사과정 연구원이다. 한국연구재단 제공 바이러스로부터 생존하기 위한 박테리아의 새로운 생존 전략이 발견됐다. 박테리아 면역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밝힌 연구로 추후 유전자 교정 기술에도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호 중앙대 약대 교수팀은 박테리아가 자신의 면역 체계인 크리스퍼-카스(CRISPR-Cas)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조절하고 면역 시스템을 회복하는 새로운 기작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즈 리서치' 8월 26일자에 발표됐다. 흔히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크리스퍼-카스는 박테리아가 자신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