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스라엘 3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소망

그리스도가 옛 이스라엘에 의해 우상을 섬기는 로마 총독에 넘겨져서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누구나 새 이스라엘이 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하나의 조건이 있으니 그리스도를 믿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새 이스라엘이 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믿음의 첫 관문을 “이미”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가 요한에게 주신 계시에는 하나님 백성이 되는 두 가지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두루마리의 다섯째 인을 떼시는 때에 제단 아래에 있었던 영혼들이다. 그들은 이 땅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자들이다(계 6:9..

계시록의 주제는 하나님나라와 공의

허정윤박사 특별인터뷰 기사입력 : 2021.12.29 13:12 왜 자신이 창조하신 우주를 멸망시키려는가에 대한 의문서 출발 하나님의 뜻과 그의 공의를 알고 읽어가면서 바른 해석에 도달 1. 요한계시록에 대한 칼럼 쓰기를 끝내셨는데 현재 느끼시는 소감을 말씀해주시지요. 저는 사회생활을 은퇴한 60세에 뒤늦게 신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창조를 연구하는 일이 제 소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를 부정하는 진화론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저는 창조론을 연구하기 위해 과학을 공부했고, 현대과학적 창조론을 연구하면서 논문과 칼럼을 계속 발표했지요. 저는 창세기 창조론을 연구한 논문에 “알파와 오메가”이신 그분의 이름에서 처음이라는 뜻의 “알파..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기(‘이미’, 그러나 ‘아직’)

요한은 계시록 마지막 장인 22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에게 반드시 알고 행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서술했다. 그것은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 두루마리는 그리스도가 일곱 인을 뗀 것과 요한이 천사에게서 받아먹은 작은 두루마리가 있다. “예언의 말씀”은 그 두 가지 두루마리에 기록된 것이다. “예언의 말씀”은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못다 이룬 하나님 나라를 반드시 완성하시겠다는 선포이다. 그 선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에게 두 가지를 계시한다. 첫째는 사탄에게 미혹되어 그의 무리가 되는 자들과 음녀들의 교회에서 거짓 선지자에게 미혹되는 가라지 성도들은 멸망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경고이다. 둘째는 알곡 성도들은 그리스도가 흘린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