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옛 이스라엘에 의해 우상을 섬기는 로마 총독에 넘겨져서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누구나 새 이스라엘이 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하나의 조건이 있으니 그리스도를 믿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새 이스라엘이 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믿음의 첫 관문을 “이미”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가 요한에게 주신 계시에는 하나님 백성이 되는 두 가지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두루마리의 다섯째 인을 떼시는 때에 제단 아래에 있었던 영혼들이다. 그들은 이 땅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자들이다(계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