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3

손발 차가워 괴롭다면, 커피 대신 ‘이것’ 마셔요김서희 기자

입력 2022.12.07 06:15 평소 보온에 신경 쓰며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족냉증 환자는 유독 겨울이 무섭다. 날씨가 추워지면 손과 발이 더욱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호르몬 변화·동맥경화 등이 원인 수족냉증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증상이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진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소화불량, 설사,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수족냉증은 혈액순환 장애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추위 같은 외부 자극 탓에 혈관이 심하게 수축하면, 손발 같은 신체 말단 혈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

차고 시린 손발 덥게 하는 한방차 6

권순일 기자수정 2021년 11월 11일 06:49조회수: 10,70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이 되면 평소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진다. 냉증은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난다. 단순히 손발이 차갑고 시린 데서 안 끝난다. 냉증 환자 10명 중 4명은 어지럼증이나 빈혈을 함께 갖고 있다. 심하면 위장장애, 정신신경증상, 관절 질환, 산후풍 등이 동반된다. 여성 환자는 생리불순, 생리통, 갱년기장애, 불임, 성기능장애 등을 겪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도 손발이 차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수족냉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 생활리듬 유지,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의 운동, 스트레스 해소,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소재의 옷..

무더위에도 괴로운 수족냉증, 원인질환부터 찾아야

입력2020-07-04 08:45:32 수정 2020.07.04 08:45:32 임웅재 기자 냉증→냉방병 악순환 막으려면 실내외 온도차 2~6℃ 이내로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한 온도에서 손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증상이다.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의 냉감은 물론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한다.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손이 하얗거나 푸르게 변하기도 한다. 수족냉증을 체질 문제나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족냉증은 다양한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므로 혈액순환제만 복용하며 방치할 경우 원인 질병이 악화할 수 있다. 또 여러 질병의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증상 초기에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