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 : 2022-08-12 00:00 [한국농업 틀을 바꾸자-기획1] 시설 국내 현주소는 시설원예 보급면적 7년새 16배 스마트축사는 5000가구 육박 투자비용 부담으로 품목 편중 데이터 축적·규모화 ‘선결과제’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 밸리 모습.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이 땅을 빌려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김제=현진 기자 고비용 농업에 대한 해법으로 무인화·자동화·정밀화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조망해봤다. ◆한국형 스마트팜의 역사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로봇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원격·자동으로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