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1 12:16 이호진 서울대병원 교수팀 분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MIT 제공 기저질환과 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연구로 입증됐다. 서울대병원은 이호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기저질환과 나이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8일자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저질환과 나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를 활용했다.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는 환자가 앓고 있는 기저질환이 환자의 사망에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