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얽힘 2

中, 서울-도쿄 거리 위성 양자암호통신 성공

2020.06.18 06:42 중국 연구팀이 1120km 떨어진 두 지역을 대상으로 위성을 이용한 양자암호통신에 성공했다. 3년 전에 송수신을 성공했던 적이 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양자키분배를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네이처 논문 캡쳐 해킹 위험이 없어 보안성이 뛰어난 미래 통신 기술로 꼽히는 ‘위성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1120km 떨어진 두 지점 사이에서 구현하는 데 중국이 성공했다. 1120km는 서울과 도쿄 사이 거리(1159km)보다 약간 짧은 거리다. 중국은 3년 전에도 같은 기술을 이용해 1200km 떨어진 두 지점 사이에서 양자암호통신의 기반이 되는 ‘얽힘’ 현상을 보이는 단일 광자를 만들고 이를 수신하는 실험에 성공했지만, 겨우 신호만 주고 받는 수준으로 실제 양자암호통신..

과학적 유신론의 틀 만들기-2(양자물리학, 존재의 이중성)

2. 양자물리학적 해석 또는 법칙들 ‘보이지 않는’ 실재의 문제를 제기한 아인슈타인에게 닐스 보어는 ‘보이지 않는 것은 증명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그런 것을 과학에 끌 어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물리학자들 중에서도 최 고로 꼽히는 천재들이다. 이들은 평생을 두고 실재의 문제를 논쟁했 다. 보어가 대표하는 코펜하겐 학파가 양자물리학의 주도권을 잡은 이후 과학에서 아인슈타인의 주장은 배척되었다. 따라서 ‘보이지 않 는’ 신의 존재는 과학의 범주에서 제외되었다. 그렇다면 과학은 신의 존재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과학적 무신론자 들은 과학의 이름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망동을 자행했다. 과학 적 무신론에서 대표적으로 이용된 것은 진화론이다. 그러나 앞에서 검토했던 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