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린의 생명의 기원 읽기 2

오파린의 생명의 기원 읽기-7(제6,7장: 원시생물의 기원, 맺는 말)

제6장 원시생물의 기원 바닷물 속에서 처음 출현했던 코아세르베이트의 액적은 아직 생명을 부여받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기원부터 이미 액적에는 일정한 조건에서 원시 생물계가 형성되기 위한 계기를 부여하는 발전의 가능성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각 장에서 알 수 있었듯이 이러한 종류의 상태는 물체 진화의 전 단계에 특징적인 것입니다. 천체의 탄소원자의 특이한 성질에는 이미 탄수화물과 그것의 간단한 유도체를 형성할 가능성이 기초지워져 있었습니다. 이들 유도체는 일정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화학반응을 하기 때문에 원시 대양의 따뜻한 물속에서 여러가지 고분자 유기물이나 단백질과 비슷한 화합물로 변화했음에 틀림없습니다. 단백질과 아주 비슷한 화합물로 변화했음에 틀림없습니다. 단백질 특유의..

『생명의 기원』읽기-4(제3장: 최초의 단백질의 발생)

19세기 초 1810년경 까지만 해도 유기물은 오직 생물에서만 분리할 수 있고,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것으로 잘못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실험실에서 이 물질들을 합성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며, 유기물은 생체 안에서의 특수한 ‘생명력’의 영향으로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9세기 및 20세기의 유기화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이 편견은 타파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생물에 특유한 물질, 예를 들면 당, 지방, 다양한 식물색소, 알리지린, 인디고 등 꽃이나 종자나 열매에 색을 주는 것, 맛이나 방향(芳香)에 관계하는 물질, 다양한 테루펜, 탄닌, 알카로이드, 고무, 기타 여러 가지 것을 화학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요한 물질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이리하여 과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