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 줄기세포 2

실험실의 ‘미니 뇌’도 유아처럼 자란다

인간 뇌 발달의 전 단계를 모방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2021.02.24 07:26 이성규 객원기자 과학자들은 난치병 치료를 위해 수년 전부터 인간의 줄기세포에서 유래된 오가노이드(organoid·미니 장기) 뇌를 배양하여 인체의 내부 시스템을 모방하고 연구해왔다. 하지만 이렇게 배양된 세포들은 일반적으로 수명이 길지 않을뿐더러 진짜 인간의 뇌처럼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많았다. 그런데 실험실에서 배양된 미니 뇌도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인간 뇌 발달의 전체 단계를 모방하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험실에서 배양된 미니 뇌도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인간 뇌 발달의 전체 단계를 모방하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S. PASCA LA..

인간 수명 한계 없앨까..미 연구진 114세 세포를 '아기 수준'으로 바꿔

윤태희 입력 2020.03.29. 10:01 댓글 2481개 미국의 과학자들이 114세 여성의 혈액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이른바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불리는 역분화줄기세포(iPS세포)로 바꿔 세포의 노화 수준을 사실상 신생아 상태로 되돌렸다. 또 이들 연구자는 일부 실험에서 염색체 끝부분을 열화로부터 보호하지만 시간이 지나 세포가 분열함에 따라 짧아지는 말단소립인 텔로미어를 재프로그래밍 과정으로 재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329100116578URL복사 인간 수명 한계 없앨까…미 연구진 114세 세포를 ‘아기 수준..